학부·대학원 출신 5명·교수 2명
지난 9일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대학 구성원 7명이 금배지를 달았다. 학부 출신 3명, 대학원 출신 2명, 교수 2명 등 모두 7명이다.
학부 출신은 김성순(정치외교· 69졸), 박지원(경영·67졸), 정국교(무역·99졸) 동문으로 총 3명이다.(사진 위에서부터)
김성순 동문은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송파병에서 당선됐다. 김 동문은 서울시 공보관, 송파구 청장을 역임했고, 제16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간사를 지냈다.
문화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지낸 박지원 동문은 무소속으로 전남 목포에 출마해 당선됐다. 또 H&T 대표이사 정국교 동문이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6번으로 당선됐다.
대학원 출신은 김낙성(행정·박사·07졸), 양승조(정책경영·석사·03졸) 동문 등 총 2명이다. 김낙성 동문은 충남 당진 군수(민선 1, 2, 3기)를 역임했고,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충남 당진에서 당선됐다. 또 양승조 동문은 변호사 출신으로,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천안갑에서 당선됐다.
교수 출신으로는 김종률(법학) 교수, 박준선(법학) 겸임교수가 당선됐다.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 출마한 김 교수는 지난 17대 총선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또 박 교수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 용인 기흥에서 당선됐다.
한편 이들은 오는 5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6월 5일 국회 개원과 함께 첫 본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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