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기념 길버트 카플란 공연 개관 기념 공연
이었던 길버트 카플란이 KBS 교향악단과 함께 한 무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경제학자이자 금융인인 동시에 언론인이면서 말러 2번에 관한 독보적인 해석가인 길버트 카플란이 직접 말러 교향곡을 지휘한 이 무대는 당시 공연예술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죠.

2. 오페라 <파우스트>
성남아트센터에서 2005년 자체 제작하여 선보인 오페라 <파우스트>는 그해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3. 첼리스트 장한나 지휘자로 데뷔한 ‘제1회 성남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발’
2007년에 청소년들이 음악과 친해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미래의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처음 개최했던 제1회 성남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지휘자로 데뷔하는 뜻 깊은 무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한국과 독일, 중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고, 장한나씨도 지휘자로서의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큰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4.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신데렐라>

5. 쿠르트 마주어가 이끈 런던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무대

김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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