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전공 '뮤지컬 스테이지' 개최 외
뮤지컬전공 '뮤지컬 스테이지' 개최 외
  • 단대신문사 취재부
  • 승인 2008.05.05 21:41
  • 호수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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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전공 다음달 7일까지
‘뮤지컬 스테이지’ 개최

우리대학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이 주최하는 ‘D.K. MUSICAL STAGE’의 막이 올랐다. 뮤지컬전공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가진 ‘브루클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과 30일 7시, 31일 3시, 6시에 ‘의형제’를, 오는 6월 5일과 6일 7시, 7일 3시, 7시에 ‘유린타운’을 공연한다. 공연영화학부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뮤지컬 스테이지는 공연예술센터 극장 ‘젊음’에서 펼쳐진다. <文>

 

 

 

제19회 단음제 9일 예선
캠퍼스 가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

제19회 단음제 예선이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음악관 3층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진다. 1등 40만원 2등 25만원 등 총 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19회 단음제 9일 예선 캠퍼스 가수들의 불꽃튀는 경쟁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음악대학 학생회측은 “본선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박효진(동양·3)양과 홍경민, 브라운아이드걸스, JOO, 마이티마우스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며 “관람자 분들께도 상품을 드리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은 오는 22일 오후 5시 노천마당에서 진행된다. <範>

중간고사 끝나면 꼭 가볼만한 경남 하동
볼거리, 먹거리가 지천이다

▲ 하동의 최참판댁
지난 5일 타계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읽어 본적이 있는가. 그 소설의 배경이 된 곳이 바로 경남 하동, 그곳으로 가면 최참판댁 사람들과 순수했던 평사리 사람들의 잔영과 마주할 수 있다.

먼저 하동의 재첩은 섬진강맛을 그대로 담아 올려 꼭 맛보아야할 별미이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하동을 느껴 보자. 하동하면 우선 떠오르는 곳이 최참판댁이다. 최참판 댁은 하동군 평사리 상평마을에 위치해 있다.

‘아~ 이게 임이네 집이었구나’, ‘두만네가 참 이랬었지’ 등이 저절로 떠오른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평사리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누군가 나와 낯선 이방인에게 말을 걸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최참판댁을 뒤로한 채 이제 청학동 안에 위치한 삼성궁으로 출발해 보자. 배달성전 삼성궁은 고려 중기이후 사대주의와 일본의 침탈에 의해 900여년간 명맥이 끊긴 민족 고대의 역사와 전통 사상인 선도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한풀선사가 조성한 민족 성전이다. 1km~1.5km정도 올라야 하는데 왜 아직 안 나오냐고 투덜거릴 즈음 삼성궁 입구가 나오게 된다.

삼성궁 입구에 놓여있는 징을 치면 도인이 나와 문을 열어주며 간단한 설명과 함께 안내를 해준다. 마침내 눈앞에 펼쳐진 신비로움, 내가 마치 센과 치히로에서 센이 되는 순간이다. 도시의 답답함을 떠나 신비로움과 여유로움과 푸르름이 가득찬 싱그러움을 느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러 이 봄에 하동으로 떠나보자. <惠>

단대신문사 취재부
단대신문사 취재부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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