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경하는 교수님
내가 존경하는 교수님
  • 단대신문 편집부
  • 승인 2008.05.14 06:41
  • 호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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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 쯤이면 오고가는 사제간의 따뜻한 정으로 캠퍼스에는 훈훈한 기운이 감돈다. 재학생 4명을 무작위로 선정,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교수님과 그 이유를 물었다. 제자는 ‘사소하지만 섬세한 배려’에 감동합니다 질문에 대한 정성스런 답변, 이름 불러주고 존칭 써주는 배려 등 열정적인 모습 변치 마시길 심상완(스페인어) 교수님은 항상 수업 준비가 철저하신 것 같아요. 교수님께선 사소한 질문 하나하나에도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감동할 때가 많죠. 늘 많은 것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그런 교수님의 열정적인 모습 언제나 변함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이아람(스페인어·3) 야외수업에서 함께 먹었던 떡 잊지 못해요 박승환(경영) 교수님은 우리대학 선배님이라 그런지 학생들을 자식같이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영어논문번역이라는 어려운 과제가 있었지만 고생했다면서 가진 야외수업에서 교수님이 준비하신 떡은 정말 맛있었어요! 한마디로 교수님은 센스만점. 수업시간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교수님의 수업은 정말 재밌어요. 송유진(경영·3) 학생들 이름 다 외우시는 애정에 감동했어요 송동수(법학) 교수님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이름을 다 외우실 뿐만 아니라 좀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학생들에 대한 교수님의 관심과 애정은 제 마음에 와 닿았어요. 학생들에게 좀더 많은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교수님은 수업이외에 보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보충수업도 마다하지 않으시죠. 교수님의 그런 열정을 존경합니다.

김정환(법학·4) 늘 꿈을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태섭(회계) 교수님은 한마디로 신사다우세요. 학생들에게 항상 존칭을 써주시고 늘 존중해주시죠. 제가 교비 어학연수를 준비할 당시 교수님과 친분이 두텁진 않았던 때였는데요. 추천서를 부탁드리자 흔쾌히 잘 써주셔서 덕분에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강의시간엔 항상 꿈을 가지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그 말씀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교수님께서 과제를 좀 빠듯하게 내주시기는 한데, 그것도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다 제게 도움이 되는 일이었더라고요. 장유진(회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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