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시즌! 자전거 통학 학생 늘어
라이딩 시즌! 자전거 통학 학생 늘어
  • 공문성 수습기자
  • 승인 2008.05.14 07:21
  • 호수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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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이 왔다. 4월부터 7월까지는 자전거 라이딩이나 훈련하기에 아주 적합한 계절이다. 꽃과 녹음이 만발한 자연과 함께 달릴 수 있으니 기쁨은 배가 된다. 그래서일까, 캠퍼스에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

 “한남동 단국대에서 죽전캠퍼스로 오는데 넉넉잡고 1시간 30분이면 올 수 있고, 컨디션 좋은 날은 1시간 10분 안에도 올 수 있습니다”라고 강남에서 ‘로드자전거’로 죽전캠퍼스까지 통학하는 김도현(경제·2) 군은 말했다.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즐겨 타는 자전거는 MTB, Road Bike, Mini Velo다. MTB는 ‘Mountain Bike’의 약자인데 산을 타고 내려올 수 있는 산악자전거이다.

 Road Bike는 빠른 주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크고 얇은 바퀴에 가벼운 소재의 프레임으로 되어 있고 가벼운 소재의 부품들이 쓰인다. 로드바이크는 장거리 도로주행에 적합한 지오메트리(geometry)로 되어 있어서 정말 잘 타는 사람들은 서울-부산(480km)을 15시간 30분만에 완주하기도 한다.

 Mini Velo는 24인치 이하의 바퀴를 가진 작은 자전거이며, ‘velo’는 프랑스어로 자전거란 뜻이다. 모양새가 귀엽고 작으며, 접어지기도 해서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에 미니벨로를 타는 사람들이 굉장히 늘었다. 죽전캠퍼스에서도 알록달록한 색상의 미니벨로들이 단연 돋보인다. 공문성 기자 babuboo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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