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호 미소실소
1226호 미소실소
  • 단대신문사 취재부
  • 승인 2008.05.27 09:09
  • 호수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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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위협(?)
대학생 축제에 중고생들이 너무 많아. 빅뱅 한번 뜨니. 무대 가까운 앞자리 있던 기자의 몸은 만신창이라. 인기가요도 아니오, 음악중심도 아니오, 이건 단국대학교 대동제란 말이오. <瑜>

울며 겨자 먹기? NO! 수입쇠고기 먹기!
대형음식점들이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했답니다. 가뜩이나 물가 급등으로 소비지출 규모가 심각한 이 마당에 비싼 돈 주고 사먹은 고기가 광우병 위험물질이 득실거리는 미국 소였다면 정말 억울할 것 같군요. 원산지 표시만큼은 솔직하게 써주세요! <欣>

축제 주인공이 도대체 누구야?!
이승기, 원더걸스, MC몽… 단국대학교 학생이 아닌 연예인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축제의 흥을 주도하였다. 각 단과대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주점은 연예인을 보러간 사람들로 인해 파리만 잡고 있었다. 언제부터 대학교의 축제가 학생주도의 행사가 아닌 ‘연예인 쇼’에 주도된 것일까. <柳>

더러운 화장실
축제기간 화장실은 쓰지 마시오. 축제기간 화장실도 우리와 함께 축제를 한다오. 빨간 고춧가루, 널부러진 라면면발, 형형색색의 음식물 등 화장실도 축제가 열린다. 화장실 축제를 목격한 곰군 왈 “젠장 무슨 화장실을 이렇게 써”하며 윗층 화장실 축제에 참가하러 올라간다. <奐>

단대신문사 취재부
단대신문사 취재부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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