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이 추천한 재즈 넘버 BEST 3
웅산이 추천한 재즈 넘버 BEST 3
  • 김진성 기자
  • 승인 2008.06.02 18:32
  • 호수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웅산이 뽑은 재즈를 처음 접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BEST 3


1. 보사노바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Morning of The Carnival>
원래 브라질의 삼바 음악으로 여성 보컬 아스트루드 질베르토(Astrud Gilberto)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발표된 곡이다. 1959년 영화 ‘Black Orpheu’의 주제곡으로 쓰인 이후 지금까지도 수많은 영화, 광고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개봉된 한국영화 ‘정사’의 OST로 잘 알려지기 시작했다.

2. 로맨틱 발라드에 빠져 보고 싶다면...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
세계 3대 여성 재즈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의 목소리로 1938년 발표된 곡으로 이후 많은 가수들의 입으로 불려진 재즈 넘버다. 국내 팬들에겐 네덜란드 출신 재즈보컬리스트 로라 피지(Laura Fygi)의 버전이 익숙하다.

3. 신나는 스윙 풍의 재즈를 느끼고 싶다면... <Cheek to Cheek>
최근 모 아파트 광고음악으로 쓰이며 대중들의 귀에도 익숙해진 곡이다. “Heaven, I'm in heaven, and my heart beats so that I can hardly speak...”로 시작하는 멜로디가 상큼하게 느껴진다. 엘라 피츠제럴드와 재즈의 제왕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이 1956년 녹음한 버전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진성 기자
김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

 jinsung607@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