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조치, 적극환영 -비흡연자
흡연구역 설치 운영해야-흡연자
당연한 조치, 적극환영 -비흡연자
흡연구역 설치 운영해야-흡연자
  • 유현수 기자
  • 승인 2008.06.03 11:30
  • 호수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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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은 지난 23일 인터넷을 통해 도서관에서의 흡연이 금지됨을 공지했다. 또한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세 곳의 입구에는 금연구역이라는 팻말을 붙여 흡연 시 가능한 떨어져서 흡연해 줄 것을 권했다. 이에 박재충 수서주임은 “이전 할 때부터 도서관에 흡연구역 설치를 생각하지 않았다”며 “흡연자들의 번거로움을 이해하겠지만 사회적으로도 건강을 위해 간접흡연은 경고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번 호에는 도서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해 재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도서관 내 담배꽁초와 담뱃재는 없어질 것
도서관 화장실에서 담배꽁초와 담뱃재를 보곤 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도서관 실내의 금연구역이 확실해지니 좋고, 담배꽁초나 담배재가 없어져서 훨씬 깨끗해질 것 같다.
박철우(기계․2)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구역 또한 필요
도서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해 비 흡연자들은 당연히 찬성이겠지만 솔직히 흡연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다. 때문에 과거 서울캠퍼스의 흡연실처럼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영찬(전자공학․3)

도서관의 금연구역지정은 당연한 것
도서관 금연구역 지정은 좋다고 생각한다. 도서관은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임으로 흡연이 타인에게 해가 된다면 당연히 제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황은비(언론홍보․2)

도서관 입구의 공기가 좋아질 것
도서관 입구에서 조금 떨어져서 흡연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도서관에 들어갈 때 흡연을 하는 사람들의 담배연기가 불쾌했지만 조금이라도 입구에서 떨어져 흡연을 하니 훨씬 공기가 좋아질 것 같다.
최광건(전전컴․4)

▲ 도서관 앞에서 흡연하는 학생들

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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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ne0127@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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