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개교 30주년 기념 건강걷기·댄스축제
천안캠퍼스 개교 30주년 기념 건강걷기·댄스축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08.06.03 07:13
  • 호수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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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과 함게 해 더 설레었다”

지난 27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는 개교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와 댄스축제’를 가졌다. 천안시민과 우리대학 교수, 교직원, 재학생 등 총 2000명이 함께해 대운동장을 출발점으로 대운동장-제1안서교-망향로-23번국도-단대로-역말삼거리-체육관’을 순회하는 4km 구간을 산책했다.

이번 걷기행사에 참여했던 정주민(운동처방·2) 양은 “날씨가 걷기에 딱 좋아 힘들지 않았어요. 시민들과 함께해서 더 설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걷기대회에 이어 오후 5시에는 120여 명의 우리대학 체육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재즈댄스· 힙합댄스· 모던댄스· 라틴댄스 등 댄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리듬체조와 태권도 시범을 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육관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는 박광동(운동처방재활) 체육대학장을 비롯해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 및 학생 40여명이 체험도우미로 나서 캠퍼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체지방 및 심폐기능 측정, 스포츠마사지, 응급 처치법, 볼트레이닝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박유철 이사장, 천안캠퍼스 조인호(치의예) 부총장, 장무환 의료원장, 박우성 단국대병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성무용 천안시장, 양승조 통합민주당 의원, 박상돈 자유 선진당 의원, 신학용 통합민주당 의원, 상명대 천안캠퍼스 구기헌 부총장 등의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총괄한 박광동 체육대학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연준비에 매진한 재학생과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천안 시민과 단국인이 함께해 천안캠퍼스 개교 3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시민초청공연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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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me29@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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