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기숙사에 바란다
민자기숙사에 바란다
  • 하경민 기자
  • 승인 2008.07.22 00:57
  • 호수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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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1실1욕실에 큰 기대, 인터넷도 끊김없는 사용 가능하길
사실 집현재는 4인 1실이라 기숙사 생활에 많은 불편이 따랐어요. 세면장과 화장실이 적어 등교시간마다 전쟁이었죠. 또 기숙사 내 인터넷이 너무 자주 끊기는 등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새로 완공되는 민자기숙사는 1실당 1욕실이라는 점에서 몹시 기대가 됩니다. 인터넷도 끊김없이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길 바래요. 김준엽(기계·2)

민자기숙사 내 대식당에 큰 기대 걸고 있어
집현재에는 식당이 없어 멀리 떨어진 학생회관 식당까지 걸어내려가서 밥을 먹어야 했고 그나마도 주말에는 기숙사 안에 변변한 먹을거리가 없어 삼시세끼를 사먹느라 밥값부담이 만만찮았죠. 새로 지어질 민자기숙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식당이예요. 학생들 주머니 사정도 고려된 맛있는 식단 기대합니다.  
 박상열(영문·2)

통금시간 외박횟수 등도 융통성 있게 운영되길
새로 지어지는 민자기숙사에는 컴퓨터실과 프린트실, 복사실과 같은 편의시설이 들어섰으면 좋겠어요. 프린트실이나 복사실이 기숙사 내부에도 있으면 숙제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또 민간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인만큼 통금시간을 좀 더 늦게 늘려줬으면 좋겠고 한달에 12번으로 제한되던 외박횟수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강지송(영문·2)

 

 

▲ 11월 1일 완공을 앞두고 있는 천안캠퍼스 민자기숙사 공사 현장.

 

<천안캠퍼스>

새로 지은 기숙사 시설 기대돼
현 학사재는 기존에 있던 의자와 책상이 낡아 공부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하지만 새롭게 개방되는 기숙사에서는 새로운 시설들을 구입해 보다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요. 구종국(경영·2)

학생들이 여가 즐길 수 있는 시설 보완도 필수적
여가시설, 체육시설이 보완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재 기숙사에도 헬스장은 있지만 시설이 많이 노후된 데다 헬스장과 샤워실이 서로 다른층에 위치해 샤워를 하려면 위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거든요. 새 민자기숙사에는 샤워시설을 같은 층에 함께 짓는다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탁구대나 당구대 등 학생들의 취미생활을 고려한 체육시설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성훈(전자·2)

냉·난방시설 확충도 시급해
공부하다보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난방이나 냉방시설이 보완되었으면 좋겠어요. 여자애들의 경우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난방시설보완도 중요하잖아요. 알고 보면 냉난방설비도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는 것 아닐까요?  
 김초연(컴공·3)

기숙사내 편의시설 보완할 필요성 있어
매점이나 PC방 등 학생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지난학기에 기숙사 생활을 해보니 기숙사 내부는 취사금지라 밥을 사먹어야 하는데 매점이 멀어 이용이 불편했었죠.  
 박수영(한국어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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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burgmi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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