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熊談)] (48) ‘체전’
[웅담(熊談)] (48) ‘체전’
  • 단대신문사 편집부
  • 승인 2008.09.30 07:18
  • 호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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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된다”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없다”

'ㅊ', 'ㅈ'. 두 자음을 보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세요? '체전'이세요, 아니면 '취직'이세요? 가을, 대학의 낭만이라 할 수 있는 '체전'이 '취직' 걱정 때문에 즐겁지만은 않은 현실입니다. 죽전캠퍼스의 단국체전, 천안캠퍼스의 안서체전을 바라보는 대학 구성원들의 시선은 어떨까요? 여론 면이 그 시선을 담습니다. <편집자 주>

많은 학우 동참해 좋은 추억 만들길
이번 안서체전은 2부로 구성되어 체전 후 통돼지바베큐와 각종 음료 등을 준비해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 준비했다. 물론 학우들이 보기에 미흡한 면이 많겠지만 전체 체전에 많은 학우들이 동참하여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
이석호(식품공학·4)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

모두가 체전 기대하고 있어
애들이 귀찮아서 많이 참여를 안 할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모두가 체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전을 통해 동기들이나 선후배 사이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그리고 끝나고 하는 뒷풀이 또한 재미있을 것 같아 매우 설렌다.
신주연(경제·2)

재학생 모두 즐겁게 참여 할 수 있을것
인문대 체전은 날짜를 고려하지 않은 관계로 비가 와서 제대로 체전을 치루지 못했다.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다가올 체전은 수요일에 전체 휴강을 만들어 우리 재학생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기대가 크다.
이민지(서양어·1)

저조한 참여율 높힐 방법 필요
단과대 체전은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한 아이디어가 비교적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여학우들의 참여가 저조한 일부 종목도 있었고. 보다 다양한 운동종목들이 개발되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모두들 승부욕에 불타서 하나로 단결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철호(인문·3)

체전의 본질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이번에 체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티셔츠를 나눠주거나 연예인들을 부르거나 이벤트를 하는 등 재미있는 체전이 예상되지만 그렇게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보다는 체전에 충실해 여학생들이 즐길수 있는 게임이나 그런 것들에 좀더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다.
신희선(도예·2)

체전에 대한 사전 홍보 부족
단국체전이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할텐데 이번에는 체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 또한 체전으로 인한 휴강이 교수님마다 다르고 요일마다 달라 혼란이 있었다. 때문에 그런 것들이 통일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최지선(언론영상·2)

단대신문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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