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A&T 주립대와 MOU 체결
노스캐롤라이나 A&T 주립대와 MOU 체결
  • 김유진 기자
  • 승인 2008.09.30 17:57
  • 호수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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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원학과, 상호교류로 동물자원분야 협력연구

▲지난 19일 있었던 MOU 체결 현장

지난 19일 천안캠퍼스 동물자원학과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A&T 주립대학(이하 A&T 주립대)이 MOU를 체결했다.

양 대학 간 동물자원 학술교류에 중점을 둔 이번 MOU는 김인호(동물자원학) 교수가 미국 A&T 주립대를 직접 방문해 성사됐다.

A&T 주립대는 축산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축산에 대한 연구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물자원학과의 학과생 5명이 겨울방학기간동안 A&T 주립대에 파견되어 전공 관련 수강 및 연구 프로젝트 참여 등의 교류활동을 갖는다. 학생 교류는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 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류학생 선발을 위해 A&T 주립대 교수 한 명이 이달 말 우리대학을 방문할 계획이며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미국의 동물자원분야에 대한 강의도 가질 예정이다. 동물자원학과 측은 어학능력과 전공실력이 선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물자원학과는 A&T 주립대 외에도 지난 해 중국 사천농대 동물영양학과와도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현재 중국 학생들의 방문교육을 통해 중국 진출의 발판을 다지는 등 국제 교류를 통한 연구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인호 교수는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 및 학과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며 “이와 같은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외국의 선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이고 궁극적으로는 취업률과 대학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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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j901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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