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기념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금주의 책④]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금주의 책④]
  • 퇴계기념중앙도서관
  • 승인 2008.10.07 01:59
  • 호수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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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시대 :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부터 오늘날의 엘리자베스 2세까지, 생동감 넘치는 활기로 세계정치무대를 휘젓고 다녔던 위풍당당한 그녀들-탁월한 지혜와 비상한 두뇌로 남성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비범한 담력, 과감한 결단력, 불굴의 의지, 감탄할 만한 처세로 대다수의 남성 황제들보다 훨씬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당대 백성들의 자랑거리가 되었던 12명의 여왕들의 이야기.
클레오파트라·아그리피나·측천무후·이사벨1세·엘리자베스1세·효장문황후·크리스피나·마리아 테레지아·예카테리나·빅토리아·서태후·엘리자베스2세가 그들이다.

바이하이진 편저; 김문주 옮김 / 미래의 창 / 2008년 / 558쪽 / 21,000원
소장처 : 퇴계· 율곡기념도서관 인문과학실

『개밥바라기별』

6개월 가까이 네이버에 연재되는 동안 숱한 화제를 낳으며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던 황석영의 자전적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이 책으로 나왔다. “사람은...누구든 오늘을 사는 거야.”라며 빛나는 순간은 내일에 있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이라는 것을, 방황하는 젊은 영혼-작가의 분신인 준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신나게 하되 자기가 정해 둔 귀한 가치들을 끝까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모든 것을 긍정하라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때려치운다고 해서 너를 비난하는 어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들은 네가 다른 어떤 일을 더 잘하게 될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황석영 저 / 문학동네 / 2008년 / 287쪽 / 10,000원
소장처 : 퇴계· 율곡기념도서관 인문과학실

『내추럴리 데인저러스: 우리가 잘못 알아 온 음 식, 건강, 환경에 대한 100가지 지식들』

“유기농 식품보다 유전자 변형식품이 더 안전하다?”, “거의 모든 식물성 식품에는 천연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사실로 알려져 왔던 상식의 오류를 뒤집거나 혹은 전혀 알지 못했던 과학적 사실을 알려준다. 특히, 우리의 삶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 건강, 환경 영역에 있어 정치적 이익과 불확실한 정보에 근거한 주장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과학적 상식에 기초한 판단을 내리도록 도와준다. 쇠고기 수입문제, 멜라민 파동 등으로 음식과 건강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기억해야 할 수많은 과학적 충고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임스 콜만 지음; 윤영삼 옮김 / 다산초당 / 2008년 / 296쪽 / 13,000원
소장처 : 퇴계· 율곡기념도서관 사회과학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 시대 젊은 연인들의 사랑과 연애 지침서 !!! 남자는 누군가가 자기를 필요로 한다고 느낄 때 힘이 솟구치고, 여자는 누군가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 때 마음이 움직인다. 차이를 알면 사랑이 보인다. “본래 남자는 화성인이고 여자는 금성인이기에 둘 사이의 언어와 사고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단순 명쾌한 비유를 통해 수많은 남녀의 갈등을 치유해 온 저자 존 그레이는 이 책을 통해 남녀관계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2008년 가을, 진정한 사랑을 키워가고 싶은 당신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존 그레이(John Gray) 지음 ; 김경숙 옮김 / 동녁라이프 / 2006년 / 408쪽/12,000원
소장처 : 퇴계· 율곡기념도서관 자연과학실

『무서운 그림:아름다운 명화의 섬뜩한 뒷이야기』

이 글은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명화 20점을 골라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소개하며, 그림을 느낌으로써 진정한 그림감상의 진수를 맛보게 한다. 흔히들 미술사적 의미나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소품의 의미 등 그림에 대한 지식을 통해 그림을 이해하려 하지만 이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림과의 충분한 교감이다. 갖가지의 무서움과 공포를 다루고 있으며, 화가들의 그림과 관련된 모델의 개인사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그림을 들여다 보게하며, 때로는 무섭게, 때로는 절실하게 우리의 감정을 뒤흔드는 명화의 감동을 느껴보게 하는 도서이다.

나카노 교코 저 ;이연식 역 / 세미콜론 / 2008년 / 235쪽 / 13,500원
소장처 :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예체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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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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