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일 맞아‘새로운 다짐’의 자리 가져
개교기념일 맞아‘새로운 다짐’의 자리 가져
  • 유현수 기자
  • 승인 2008.11.05 14:06
  • 호수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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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1주년 및 천안 개교 30주년 기념식

지난 31일 죽전캠퍼스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교 제 61주년 기념식 및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개최됐다. <관련기사 3면>

이날 회고사에서 박유철 이사장은 “우리 단국대학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대학, 세계 속의 우수한 대학으로 자리하는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 매진해야한다”고 말했으며, 장호성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대학의 새로운 발전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발전지표와 발전전략은 기획 중에 있으며 완성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문 총무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30년 근속수상자는 김영하(건축대학) 교수 외 20명, 20년 근속 수상자는 오태식 천안캠퍼스 총무처 구매과 과장 외 63명, 10년 근속 수상자는 김춘옥(언론영상) 교수 외 21명이다.

이사장 공로표창 수상자는 의과대학 부속병원 이호경 선생 외 10명이고 경영대학원 교학과, 체육부, 의과대학 부속병원 약제팀이 단체표창을 받았다. 공로표창 수상자는 심용보 예술조형대학 과장 외 6명, 모범직원표창 수상자는 동양학연구소 김승회 주임 외 11명, 단체표창 수상은 이번에 한한대사전 16권을 완간하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양학연구소, 범은학술상은 공명선(화학과) 교수 외 3명과 산업연구소가 수상했다.

이어 김정숙 한국걸스카우트 총재와 아요르지나 찬지드(Ayurzana Tsanjid) 전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에 대한 공적개요서 낭독과 장호성 총장과 김성곤 대학원장의 명예정치학박사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24일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창학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전 새로운 창조’를 슬로건으로 기념식이 열렸다.

식전 상영된 홍보영상물에서는 1978년 천안캠퍼스 개교이후부터 2008년 민자 기숙사 완공 및 한한대사전 완간에 이르기까지 학문의 다양성과 캠퍼스 특성화에 이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충식 명예총장은 회고사에서 “제2캠퍼스의 롤 모델로 꼽혀지는 천안캠퍼스의 개교가 있기까지 초기의 많은 교수님 및 외부관계자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루기 힘들었었다”며 “앞으로 천안캠퍼스가 IT·BT를 발전시켜 충청지역에서 국제대학벨트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수 기자,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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