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한창
양 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한창
  • 김유진 기자, 강난희 기자
  • 승인 2008.11.17 16:25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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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들, 공개 연설 및 학생들과 소통 시도

▲ 죽전캠퍼스 연설 모습
지난 11일과 13일 오후 1시 죽전캠퍼스 만남의 광장에서 총학생회장 선거 후보들의 1 · 2차 합동연설 및 유세가 있었다. 이 연설은 4명의 정·부 후보들을 비롯해 양 후보 측의 선거위원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들이 참여했다.

13일 2차 유세에서 기호1번 김경민 군은 “학생회는 학우들의 손과 발이 돼야할 것”이라며 “일방적인 등록금 고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지금까지의 학생회와는 차별화 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기호2번 이대석 군은 “총학생회가 갖춰야할 전문성은 활발한 의사소통 능력”이라며 “발로 뛰어 학우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질타와 비판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후보들은 유세가 끝나고 현장에 참여해 후보들의 연설을 듣던 재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등 선거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 천안캠퍼스 1번후보 선거운동 모습
한편 지난 13일 정오 야외공연장에서 천안캠퍼스 학생자치기구 합동연설이 있었다. 이번 합동연설에서는 추가된 학생자치기구 후보들의 연설도 있었다.

이날 총학생회장 후보 기호 1번 김성민(스포츠경영·3) 군과 이슬기(산업공·3) 양은 “첫째 역말과 버스정류장 길을 확장해 시원한 통학로를 만들겠다. 둘째 대운동장 인조 잔디 형성과 조명시설 확충, 셋째 학교 뉴스를 알 수 있는 대형 LED광고판을 설치하겠다”며 공약사항을 말했다. 이어 토익시험 지정대학 만들기, 이륜차 주차시설 증설 및 개선, 제2운동장 건설 등 12가지 공약을 선보였다. 기호 2번 하동호(경제·3) 군과 박훈민(화학·3) 군은 학생식당과 매점의 카드기 설치, 여학우들을 위한 생리공결제를 시행, 야간 치안을 위한 학교 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공약사항으로 밝혔다. 계속해 학생식당의 질 향상과 분실물센터 활성화, 주차 공간 확대와 휴게 공간 확대를 제시했고 마지막 공약으로는 교문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캠퍼스 2번후보 선거운동 모습
새롭게 입후보한 경상대학 학생회장선거의 기호 1번 박동인(경영·3) 군은 봉사활동 프로그램 구축과 영어캠프 개설, 학과 동아리 활성화 및 복지시설 확충 등 6가지 공약을 내보였다. 2번 배주원(경영·야·3) 군은 흡연구역 확보와 학과별 교류 확대, 경상대 주변 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등 6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바로잡습니다 지난 1236호(11월 11일자)의 1면 기사의 천안캠퍼스 단체장선거연기기사 중 ‘학생회비 납부자에게 자격을 주는 부분은 문제가 없었으나 시행세칙의 개정 시점이 문제가 되었다’는 부분과 법원의 판결문에서 ‘2008년 4월 15일 선거시행세칙 개정 시 명시되지 않았던 조항인 제16조 제6항을 2008년 9월 30일 개정한 것은 입후보자의 자격을 부당하게 제한한 것’은 잘못된 내용으로 ‘선거시행세칙 16조 제 6호에서 선거 입후보자의 자격에 관하여 <선거공고 해당년도 1,2학기 학생회비 납부자>라고 선거시행세칙을 개정한 것은 총학생회 회칙의 위임을 받지 아니하였음에도 입후보자의 자격을 제한한 것으로 무효라 할 것이다’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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