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제41대 총학생회장 후보 좌담(기호 2번)
죽전캠퍼스 제41대 총학생회장 후보 좌담(기호 2번)
  • 강난희 수습기자
  • 승인 2008.11.17 22:20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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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정후보 이대석(법·4)·부후보 강수경(섬유공·2)
“협상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겠다”

■주요공약
·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
· 등록금 3회 분납제 도입
· 총학생운영위원회 보고 및 전체학생총회 개최
· 중앙도서관 열람실 증설
·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개최

▲ 기호 2번 정후보 이대석(법학4) 군·부후보 강수경(섬유공·4) 양
Q.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지요. 혹시 목표하는 바가 있는지요. 어떤 방법과 모토를 가지고 등록금책정협의회에 참여할 예정입니까.
부 : 학생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에 기초한 등록금 책정을 뜻합니다. 현재 우리대학은 교비회계를 구성하는데 있어 등록금 의존율이 큽니다. 저희는 ‘전국등록금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등록금 문제와 관련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현재의 고등교육법의 한계를 극복할 사립학교법을 만드는데 전국의 대학생들 및 사회단체와 연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히 학생 입장에 서서 등책협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등록금 3회 분납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정 : 현재 우리대학은 ‘등록금 2회 분납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 등록기간에 100만 원을 내고 한 달 뒤에 나머지 금액을 전부 내는 방식인데요, 등록금이 많이 오른 요즘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등록금 3회 분납제’를 생각하게 됐으며 등록금책정협의회를 통해 이와 관련된 사항을 관철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유연하게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현재도 총학생회운영위원회(이하 총운위) 회의내용이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학생들이 아예 총운위의 존재를 모르는데요, 이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시급한 것 같습니다.
정 : 총학생회가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서고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생들의 요구를 수렴하며 학생들의 이해에 따라 활동하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는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Shortly&Share’를 기조로 활동하겠습니다. 직접 발로 뛰면서 학생들을 만나겠습니다. 또 ‘DK 화요Cafe’와 ‘비오는 수요일은 파전&막걸리’을 통해, 핸드폰 번호와 메신저 아이디 공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의견을 피력할 수 있게 하고, 의견함을 설치해 의견수렴에 노력하겠습니다.

강난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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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hee85@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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