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의 추천 ⑧
사서의 추천 ⑧
  •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사서팀
  • 승인 2008.11.17 22:45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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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2』
국내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심리학 명저 『설득의 심리학』의 후속작. 영향력과 설득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와 그 동료들은 설득에 관한 지난 60여 년간의 연구 결과와 과학으로 입증한 설득 심리학을 토대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50가지의 설득 기술을 제시한다. ‘사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을 바탕으로 풀어낸 이 책은 소름 돋을 만큼 놀라운 심리실험 결과뿐 아니라 우리가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침까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세상이 무대라면, 대사 한 줄만 바꾸어도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윤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 287쪽 / 12,000원 소장처 : 퇴계·율곡기념도서관 인문과학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관찰습관』
평범한 사람들도 비즈니스 천재들의 창조적 아이디어의 원천만 알 수 있다면, 또한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술만 익힐 수 있다면 누구나 기회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본질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능력이 탁월했던 스티브잡스, 진득하게 지켜보기의 대가 워렌 버핏 등 비즈니스 천재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은 ‘관찰’에 있다. 관찰이란 단순히 ‘본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몸으로 느끼는 외적인 자극의 일단을 의미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과정에서 어떤 느낌이 번쩍하며 떠오르는 순간을 영감이라고 하는데, 바로 그 느낌은 특정 자극을 통해 일어나며 이는 무언가를 관찰할 때 발생한다. 즉 관찰은 위대한 창조적 영감이 떠오르는 출발점이요, 모든 기회와 창조물의 원동력이다 송숙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 264쪽 / 12,000원 소장처 : 퇴계기념도서관 사회과학실

『인권의 풍경』
지금까지 통용된 ‘인간의 기본적 권리’라는 협소한 ‘인권’ 개념을 폐기하고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맞서는 저항’으로 ‘인권’의 외연을 확장한다. 정치권력 및 다양한 형태의 억압 권력이 작동하는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인권’ 개념을 제시하고 인권 운동의 목표를 새롭게 모색하며 인권의 의미를 재천명하는 21세기 인권 선언이다. 지은이가 1년간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인권 프로그램 펠로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관찰한 미국 사회의 모습은 ‘인권’과 ‘민주주의’, ‘시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준다. 또한 대통령 탄핵 사태부터 국가보안법 논란, 촛불 집회에 이르기까지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인권’의 렌즈로 살피고 분석해 ‘인권’이야말로 21세기의 진정한 대안 이념임을 보여준다. 조효제 지음 / 교양인 / 2008년 / 423쪽 / 18,000원 소장처 : 퇴계기념도서관 사회과학실

『나는 세계다』
『나는 세계다』는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세계로의 진출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글로벌 경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세계인으로 일하는 법, 그리고 글로벌 인재로 우뚝 서기 위해 필요한 소통의 기술을 상세히 소개한다. 동양과 서양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의 차이, 한국인들의 취약 부분, 영어 커뮤니케이션의 주의점 등을 알려준다. 설득적인 커뮤니케이터가 되기 위한 기술, 이메일에서 구직인터뷰에 이르기까지, 기업체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노하우도 담았다. 박현정 지음 / 리더스북 / 2008년 / 255쪽 / 12,000원 소장처 : 퇴계·율곡기념도서관 사회과학실

『독서』
이 책은 시골마을 북키드가 한국학의 석학이 되기까지, 77년의 세월 속에서 김열규 교수가 얻어낸 참 독서의 세계, 세상을 읽는 지혜를 진솔하게 담은 것이다. 크게 2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 ‘서書_ 책, 내게로 오다’에서는 저자의 자서전적인 내용을, 2부 ‘독讀_ 읽기의 소요유逍遙遊’에서는 저자가 독자들에게 권하는 책을 풍부하게 읽는 법을 제시한다. 그의 첫 고전 「언문 제문」에서부터 「톰 소여의 모험」, 단테의「신곡」,소포클레스의「오이디푸스 왕」, 릴케의「말테의 수기」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저자의 지식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요령 읽기에서부터 글의 메시지와 핵심을 잡아 작가가 유도하는 의미 잡기, 다양한 장르에서의 명확한 특징 찾기 등 책 읽기의 노하우를 선사한다. 김열규 지음 / 비아북 / 2008년 / 315쪽 / 14,000원 소장처 : 퇴계기념도서관 예체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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