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신입생 25% 장학혜택 받아
[장학금] 신입생 25% 장학혜택 받아
  • 유현수 기자
  • 승인 2008.12.09 12:28
  • 호수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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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종 신입생 장학금에 총 21억여원 지급

우리대학은 2008학년도 1학기에 5795명에게 총 76억7621만41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그 중 1239명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총 21억462만9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캠퍼스별로 죽전캠퍼스에서는 582명이 총 9억4515만8000원을 받았으며, 천안캠퍼스는 657명에게 총 11억5947만1000원을 지급했다.

신입생 교내 장학금으로는 캠퍼스 별로 범정, 혜당, 각종 성적장학금을 포함해 총 19종류의 장학금이 있다.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장려금 100만원을 일정기준 충족 시 졸업 때까지 지급하는 장학금인 ‘범정’과 ‘혜당’은 죽전캠퍼스의 경우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수석 입학한 학생, 천안캠퍼스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수석으로 입학한 남학생, 여학생이 받을 수 있다.이는 졸업 때까지 지급되며, 매학기 평균평점 4.5점 만점에 3.7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성적장학금 중 ‘캠퍼스 수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전액, 장려금 40만원을 기준 충족 시 2학기에 걸쳐 지급하며, ‘대학 수석’은 입학금을 제외한 수업료 전액, ‘학부 수석’은 수업료 80%, ‘학과 수석’은 수업료 6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성적우수’는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입학성적 총점이 우수한 학생들 중 수시, 정시의 모집인원 20% 이내에서 선발한다. ‘특별장학금(고시반)’은 입학금, 수업료 전액, 숙식제공, 월 50만원을 받을 수 있는 해택이 있으며, 일정 기준 충족 시 한 학기 이상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체육특기자에게 전하는 ‘청룡’을 포함해 100만원을 지급하는 ‘특기자 장학금’, 기초생활 수급자나 그 자녀에게 지급하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수업료의 50%를 지급하는 ‘외국인’과 ‘군위탁생’, 국가유공자 및 자녀에게 지급하는 ‘보훈’,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자에게 지급하는 ‘북한이탈주민’, 입학금 전액을 지급하는 ‘단국재학생가족’ 등이 있다.

재학생 장학금의 경우 ‘범정’, ‘혜당’, ‘성적장학금’, ‘단원’, ‘근로’ 등 약 50여개의 내부 장학금이 있으며, 성적장학금 중 ‘단우’, ‘단웅 2급’, ‘성적 향상’의 경우 등록금의 30%를 장학금으로 받는 정률제를 실시하고 있다. ‘단우’는 평균평점 3.5이상으로 각 소속전공에서 선발하며, ‘단웅’은 평균평점 3.0이상으로 가계 곤란자를 우선 선발한다.

‘성적 향상’은 직전학기 2.0미만에서 해당학기 4.0이상으로 성적이 오른 학생에게 지급하며 학기당 각 캠퍼스별로 10명 이내, 재학중 1회 지급한다. 대부분의 성적장학금은 최소 10%, 최대 30%의 공인영어성적을 반영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때문에 공인영어성적이 없을시 장학금 수혜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한 원칙적으로 장학금 이중수혜는 안되지만 예외적으로 ‘봉사장학금’, ‘교외장학금’ 등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이중수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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