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국제교류 경험, 단국대학이 학생과 함께 한다
비싼 국제교류 경험, 단국대학이 학생과 함께 한다
  • 박준범 기자
  • 승인 2008.12.09 12:52
  • 호수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N(Global Talent Network), 자매대학 교환학생, 교비 어학연수 프로그램

학비가 저렴하면서 교육의 품질은 높고, 거기에 국제교류 경험까지 지원한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는 단국대학이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외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 증진, 전공에 대한 심층 연구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GTN과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국제학생회 GTN은 국내에서 국제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이 제도는 각종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GTN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동안 자매대학인 센슈대, 지센대 등의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했을 때 이들의 문화체험 일정을 도우며 국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밖에도 유학생과 경주 MT를 다녀오거나 가을체전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친분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친분을 바탕으로 GTN 소속 학생들은 일주일에 세시간 가량 외국학생들을 만나 서로의 모국어를 알려주는 ‘언어교환’ 시간도 갖는다. 본격적인 국제 경험은 자매대학 교환학생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우리대학은 미국 엠포리아 주립대, 영국 뱅고대, 호주 타즈매니아대, 일본 센슈대, 중국 광동 공업대, 북경대, 홍콩 주해대 등과 교류하고 있어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 2학기 현재 총 13개국 25개 대학에 91명이 파견 중이며, 반대로 우리대학에는 독일과 일본을 포함한 총 6개국 10개 대학에서 54명의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들어와 있다. 특히 비중국어 전공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일정 비율의 비중국어 전공자를 한 학기 과정으로 파견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교비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4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측이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호주나 캐나다 또는 영국 등에서 국제 경험을 할 수 있다.

박준범 기자
박준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

 psari@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