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으로 94억 원 지원받아
‘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으로 94억 원 지원받아
  • 강난희 기자
  • 승인 2008.12.09 14:09
  • 호수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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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능 소재 관련 개발로 경기지역 경제 및 국가경쟁력 강화

단국대학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사업을 추진, 지난 7월 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사업을 통해 단국대학은 올해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3단계 총 9년간) 경기도지원금, 용인시지원금, 대학자금, 기업체자금을 포함해 총 9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단국대학에서 유치한 연구센터는 소재의 융합 및 복합화에 의한 광기능 소자·부품의 개발로 연결되는 광기능 소재의 개발을 통해 경기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광기능 소재의 개발은 국가 대체에너지 개발에 필수 요소로 경기도는 물론 국가가 추구하는 융합 대체 에너지 사업 거점 확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이다.

단국대학 사업에는 SKC, 효성, 아이컴포넌트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하여 총 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협력기업으로 50여 개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이에 산학협력단 김오영 단장은 “단국대학은 최근 GRRC(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를 비롯해 세계적 연구 중심대학에 당당히 선정되어 연구력 면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수도권 대학에서는 이미 선도적 자리를 구축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단국대학의 위상을 전했다.

‘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란 기초과학 진흥 및 지역산업 발전과 관련되는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결과물을 산업체에 제공하거나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경기도 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지역혁신사업인 RIC사업의 경기도 자체사업이다. 이에는 단국대학을 포함, 경희대, 아주대, 중앙대 등 경기도내 13개 대학에 설치돼 있으며 각 대학별로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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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hee85@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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