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캠퍼스 총학생회 당선자 인터뷰(죽전)
양 캠퍼스 총학생회 당선자 인터뷰(죽전)
  • 김은희 기자
  • 승인 2008.11.25 12:58
  • 호수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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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제41대 총학생회 김경민(무역·4) 당선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재학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그 믿음 지키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이제 일만 단국 학생들의 바람들을 이뤄내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총 38개의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어떤 공약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가시겠습니까
-선거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학생들과의 ‘소통’ 문제였습니다. 그동안 총학생회와 학생들 간의 대화가 단절되었기 때문에 불신과 같은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 홈페이지 활성화와 재학생들과의 실제 만남을 통해 구성원들의 쓴소리, 단소리 모두 듣겠습니다.

▲투표율이 39.88%로 지난해 39.87%에 비해 0.01%p 올랐습니다. 낮은 투표율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는 지금까지의 총학생회에 대해 학생들이 실망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선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관심을 많이 끌어내지 못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내년에는 선거가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투표는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입니다. 학생 사회에 대한 무관심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학생, 자신일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단과대 학생대표 선거를 비롯,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의 각오를 말해 주십시오
-큰 산을 넘었습니다. 끝났다 생각했는데 산을 오르고 나니 제 앞에 더 큰 바다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이 바다를 건너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건너겠습니다. 학생들의 대표 일꾼으로서 다닐 맛 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뛰겠습니다.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은 학생 여러분들의 관심입니다. 잘못하면 꾸짖어주시고, 잘하면 더 큰 응원을 해주십시오.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발전하는 ‘하이파이브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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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morikami@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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