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熊談) 55 독도
웅담(熊談) 55 독도
  • 단대신문 취재팀
  • 승인 2008.12.02 19:41
  • 호수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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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조사에 의하면 한일 양 국민의 서로에 대한 인식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경우 반일감정이 지난해 67.7%에서 76.8%로, 일본인의 반한감정이 지난해 34.4%에서 45.6%로 증가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독도와 관련된 영토문제로 보고 있다. 이러한 ‘독도, 그리고 한일관계’와 관련해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국민들의 알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
당연히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도 정작 독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지식과 애정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대한 정부의 기본 교육 또한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경은(행정학·2) 양

독도에 대한 지식을 쌓자
독도가 대한민국의 실효적 지배 영토로 외교적 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독도에 대한 역사적, 국제법적 지식의 습득과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한국의 실제 점유 영토임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 박혜영(화학공학·3) 양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을 세계에 알려야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적힌 지도도 있고 우리 땅이라고 표기된 지도도 있다고 한다. 이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본다. 조우진(경영·1) 군

독도를 지키기 위한 현실적 투자 필요
일본의 주장에 대해 더 이상의 일시적, 감정적인 대응은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적으로 독도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지도나 전자정보 등으로 표기를 바꾸는 등의 현실적인 투자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 김래균(사학·3) 군

독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 확고히 지켜야
우리나라의 독도영유권에 대해 세계 모든 구성원이 인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많은 홍보와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성적인 판단과 태도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확고히 지켜나가야 한다. 김지영(사학·3) 양

유연한 주장 할 수 있어야
자국 국민들의 인기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적 주장에 지칠대로 지쳤다. 상대 국가의 국민들이 들어도 납득할 수 있는 이성적이고 차분한 ‘말’로 서로에게 접근했으면 한다. 김은비(언론영상·3) 양

단대신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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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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