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대학발전 위한 제언
51 대학발전 위한 제언
  • 단대신문 취재팀
  • 승인 2008.11.04 10:48
  • 호수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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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우리대학은 개교 61주년과 천안캠퍼스 개교 30주년, 대학원 5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우리대학은 ‘대학발전준비위원회’와 ‘평가발전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비전 제시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우리대학 발전에 대한 의견을 각 구성원들로부터 들어봤다. <편집자 주>

각 구성원들의 변화가 필요
학생회의 변화 촉구 우리학교는 학생회가 변해야 한다. 학생회는 학생 측 대변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역할이 부족하다보니 학교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학생들의 참여 의욕은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 학생회가 대대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학교 발전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명혁(기계공학·2) 군

재학생 창의력 키워야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야 한다. 그 중에서 학생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세상은 계속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한다.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힘은 창의력이다. 우리 대학생들은 창의력이 부족한거 같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학과별로 돌아가면서 주제를 정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문화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박민식(토목공학·1) 군

기숙사문제 해결해야
세계 유수 대학이나 국내 명문대학들을 보면 기숙사 수용률이 아주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 또는 1학년 전원 기숙사생활 등을 한다. 죽전캠퍼스 인원은 약 1만 명이다. 민자 기숙사를 지었지만 기숙사 수용률이 적으며 기숙사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한 학기 기숙사 비용이 170만여 원인데 등록금 440만 원과 합치면 한 학기에 학교에 내는 돈이 600만 원을 넘는다. 가계 부담이 심각하다. 기숙사 수용인원은 늘리되 적정 가격 책정이 필요하다. 방금원(기계공학·1) 군

교통문제의 시급
과거 한남동 캠퍼스 시절과 달리 죽전 캠퍼스의 경우 교통이 불편하다. 그나마 최근에 강남, 한남동, 서울역을 가는 급행 버스가 생겨 서울과의 연결성이 확대됐지만 그 주변에 살지 않으면 아직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학교를 이제 약 8개월 정도 다녔는데 교통이 불편하다는 소리를 가장 많이들은 것 같다. 서울 주요한 곳에 급행버스를 만들어야한다. 김두향(국악·1) 양

좋은 교육 위한 각성 필요
교수님들의 각성과 교육개선이 필요하다. 학교의 목적은 좋은 교육을 하는 것인데 우리 학교는 그게 안되는것 같다. 좋은 교육이 이루어지면 자연히 취업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혜원 (정치외교·4) 양

단대신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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