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부동의 자세로 대학발전 이루자”
“화이부동의 자세로 대학발전 이루자”
  • 유현수 기자
  • 승인 2009.01.05 14:38
  • 호수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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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무식 가져

지난 2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2009년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무식에는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 안응모 총동창회장 등 50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 했다.

박유철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학교발전을 공고히 한 무자년이 지났다. 이번에는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축년을 만들자”며 “일류대학 진입을 위한 질적 발전이 절실하지만 이는 단국 구성원 모두 노력해야 가능한 일이기에 우직한 소처럼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자”고 말했다.

장호성 총장은 “지난해는 천안캠퍼스 30주년, 대학원 50주년, 한한대사전 완간, 연구비 수주 증가 등 크고 작은 일이 많았다”며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학사제도를 공고히 하고 석주선 기념박물관 개관, IT, BT, CT 연구원 설립 등 교육 특성화를 통해 몇 개의 전공들이 수년 내 국내 최고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 위기 속에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만큼 화이부동(和而不同:화합하되 소신을 가짐) 자세로 새로운 창조, 새로운 도전을 이루자”고 덧붙였다. 안응모 총동창회장은 “웅비하는 단국의 기축년을 간절히 바란다. 단국이란 이름 떳떳하게 쓸 수 있는 2009년이 되자”며 “우리 대학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 때문에 안됐다’고 하는 것보다는 ‘~임에도 불구하고 성취했다. 해냈다’고 말할 수 있는 2009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 떡 커팅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정우성 직원노동조합 지부장, 조인호(치의학) 천안캠퍼스 부총장,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 안응모 총동창회장, 김상홍(한문교육) 죽전캠퍼스 부총장, 권경희(컴퓨터) 교수협의회장.
이후 진행된 떡 커팅식에는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 안응모 총동창회장, 김상홍(한문교육) 죽전캠퍼스 부총장, 조인호(치의학) 천안캠퍼스 부총장, 정우성 직원노동조합 지부장, 권경희(컴퓨터) 교수협의회장이 참여했으며,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학생식당에서 떡국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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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ne0127@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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