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되어주다] 학생식당
[입이 되어주다] 학생식당
  • 신승애 기자
  • 승인 2009.01.06 10:24
  • 호수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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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 송정민 매니저

우리 대학 내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가장 많은 일을 겪었던 곳이 어딜까? 그곳은 바로 우리들의 입이 되어준 학생식당이다. 지난 2008년 우리 대학 혜당관 1층에 자리한 학생식당은 아침, 점심, 저녁 학생들의 세끼 식사를 담당했다. 아무래도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곳인지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학생식당은 학기 중에 학생들로 가득 찬 것과 달리 몇 명 되지 않은 학생들의 식사하는 모습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학생식당 직원들은 한 해 동안 괴로움도 기쁨도 있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 근무 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송정민 매니저는 “축제, 학교행사 등으로 인해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며 “젊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어서 망설이는 듯 했지만 “식자재 물가가 오르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만족도에 가까워지려고 노력을 했다”며 “품질, 서비스, 맛 등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그간에 마음 고생 담아 전했다.

“기축년에는 학생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에요”라고 다짐하듯이 말했다.

신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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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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