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3월 18일 오픈 한 디보이스(www.d-voice.co.kr)가 ‘재미와 참여’라는 컨셉으로 19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대학 내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구성원들에게 빠르게 전달하고 주요 사안들에 대한 의견이 원활히 교환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픈한 인터넷 매체인 디보이스가 1년 만에 개편을 맞은 것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해 대학 당국의 직제조정에 따라 단대신문과 양 캠퍼스의 방송국, 그리고 영자신문인 단국 헤럴드가 통합된 내용을 반영해 언론 3사의 콘텐츠를 디보이스에 모두 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디보이스가 ‘단대신문 인터넷 판 같다’는 독자들의 지적을 반영하고, 이용률이 저조해 공론의 장이 형성되기 힘들다는 자체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의 디보이스에 비해 ‘재미’를 강조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기존 디보이스가 놓치고 있던 ‘재미’ 요소를 부각시켜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공론의 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디보이스의 메인 화면은 각 매체가 함께 꾸미는 협력 콘텐츠들로 구성되며 단대신문과 양 캠퍼스 방송국, 단국 헤럴드 인터넷 판은 홈페이지 상단의 메뉴를 클릭 해 접할 수 있다.

박준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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