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식 명예총장 ‘제1회 청관대상’ 공로상 수상 영예
장충식 명예총장 ‘제1회 청관대상’ 공로상 수상 영예
  • 강난희 기자
  • 승인 2009.05.21 16:16
  • 호수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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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발전, 남북 화해 무드 조성 등 다양한 업적 인정받아

장충식 명예총장
서울대 사범대학 동창회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청관장학회의 주최로 열리는 ‘제1회 청관(淸冠)대상’에서 우리 대학 장충식 명예총장이 첫 공로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장 명예총장은 그동안 사회공익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과 남북화해 협력 등에 있어 서울대 사범대인의 귀감이 되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관장학회 변주선 회장은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수학한 장 명예총장은 단국대 총장 및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대학교육 발전에 공헌했다”고 전하며 “86년 아시안게임 및 88서울올림픽 스포츠과학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남북체육회담 한국수석대표, 대학체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체육의 발전과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북 화해 무드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장 명예총장은 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총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제1차 남북이산가족상봉단 단장으로 사회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자사전인 ‘한한대사전’을 완간해 한국 학술문화 발전에 이바지 한 바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제1회 청관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정보관에서 서울대 동문 및 재학생, 교수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홈커밍데이’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강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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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hee85@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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