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후회없는 대학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들
67) 후회없는 대학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들
  • 단대신문 취재팀
  • 승인 2009.05.21 16:40
  • 호수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은 많은 것들을 놓치거나 지나친다. 본인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다양한 경험을 하기란 쉽지 않을 뿐더러, 신입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대학생들이 대학 4년동안 꼭 해봐야할 일들은 무엇인지, 혹은 이상적인 대학생활은 어떤 것인지 단대신문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인간관계를 넓히자
나는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등학생 때와 달리 대학생이 돼서 사람 만날 기회가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과 행사를 비롯해 모든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여러 사람과 잘 어울리는 등 인간관계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백선기(경영정보·1)

많이 보고 듣는 것이 중요
1학년들이 가장 했으면 하는 것은 여행이다. 나 역시 가장 후회하는 점이다. 고등학교 때와 달리 대학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자유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 시간을 유익하게 썼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함께 떠나도 좋고 혼자 가는 여행도 좋다.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 박홍기(법학·3)

대학생활은 마라톤 완주처럼
42.195㎞ 마라톤 완주를 권하고 싶다. 마라톤이란 인생과 같다. 처음 출발은 열정과 의욕이 넘치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들고 지친다. 매순간이 포기하고 싶겠지만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일 것이다. 김민수(체육교육·3)

부딪히며 뭐든지 경험해보자
1·2학년 때 아르바이트를 많이 못 해본 것이 가장 아쉽다. 아르바이트는 사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에 취업준비로 바쁜 3, 4학년이 하기에는 벅찬 것 같다. 지금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취미활동도 하고 있지만 아르바이트까지 하기에는 시간상 여유롭지 않은 것 같다. 다방면으로 경험해보고,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부딪치는 것은 앞으로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해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다. 강솔잎(한국어문·3)

다양한 학교 행사에 적극 참여했었으면
학년이 높아지니 1,2학년 때 미리 했으면 좋았을 것을 정보 부족으로 챙기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학교 신문이나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었다. 그로 인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얻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쌓거나 인맥을 넓히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명부(건축공·4)

단대신문 취재팀
단대신문 취재팀

 dkdds@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