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맞춤형 취업캠프’ 4차례 개최
‘업종별 맞춤형 취업캠프’ 4차례 개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09.07.07 13:34
  • 호수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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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취업률 조사 실시

취업진로지원센터는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업종별 맞춤형 취업캠프’ 신청을 받는다. 2009취업대비 전략특강 및 다양한 업종의 현직 기업인사담당자들과의 개별 및 그룹면접실습 등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취업캠프에는 각각 16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전년도 취업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평가를 반영해 면접에서 자신감을 확실히 갖게 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면접관을 전년의 6명에서 15명으로 2배 이상 늘려 선호기업 및 업종별 심화면접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모든 모의면접과정이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별도의 면접동영상 Clinic을 통해 촬영된 자신의 면접모습을 보고 상담을 받을수 있으며 이를 CD로 제공 받아 차후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취업진로지원센터 이세우 주임은 "본 캠프를 통해 아직까지 취업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지 못한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음은 물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캠프 시행 시기를 주요기업들의 채용시즌인 9월에 대비해서 3개월 전인 5월로 잡은 것도 그러한 이유"라고 말했다.

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취업캠프' 모습.
이번 취업캠프는 노동부의 지원금 약 1억4천만원과 대학의 대응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5월 8일~9일의 1차캠프를 시작으로 4주 연속진행된다. 취업을 앞둔 3,4학년뿐만 아니라 취업과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있는 1,2학년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반영하여 모든 미취업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다. 이는 혜당관 421호 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취업진로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양 캠퍼스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통계조사는 대학재정 지원사업, 대학종합평가, 언론기관의 대학평가 등의 핵심지표 항목이며 ‘대학정보공시’에 학과단위까지 취업률을 공개하여 우수학생 유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취업진로센터는 지난 년도에는 취업통계조사가 정확히 이뤄지지 않아 취업률이 실제보다 낮았다고 말하며 이번 조사를 정확히 실시하게 되면 취업률이 소폭이나마 오를 것으로 예상 된다고 취업조사 담당자와 졸업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취업통계조사 대상은 2008년 8월 졸업자와 2009년 2월 졸업자이며, 이들에게 각 학과 및 전공 교수와 조교 그리고 취업진로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직접 전화로 연락·수집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취업구분, 전공일치 여부, 취업경로, 직업명, 직업분류, 산업분류, 회사명, 회사구분, 근무지 등 9개 항목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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