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북 by 북”, 즉 “책 속의 책”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책은, 갖가지 책이 범람하는 요즘, 어떻게 하면 좋은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퓰리처상(비평 부문) 수상자이자 30년 간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에 서평을 써온 칼럼니스트이다. 그는 인생의 징검다리에서 만나는 주옥같은 책들을 총 10장에 나눠 소개한다. 각 장은 배움과 일, 여가, 사랑, 가정, 예술, 종교, 죽음 등 인생에서 만나는 중요한 삶의 화두를 다룬다.두루두루 섭렵한 풍부한 독서 경험과 진지한 삶의 성찰을 통해 우리가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추천한다. 즉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단계에서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고,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소개하는 독서 안내서인 셈이다.
현대인에게 제일 많이 나타나는 12가지 질병을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한의사인 저자가 현대의학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한의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몸에 적합한 치료법을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는 비만과 위장장애, 감기, 만성피로와 알레르기성 질환, 피부병과 우울증, 불임과 간질환 등 살면서 한두 번은 접하기 쉬운 질환들의 치료법과 예방법, 근본적인 원인을 소개한다. 임상실험 결과 효능이 입증된 한방 치료를 다루어 한방 치료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어낸다.
또한 '조선 왕들의 건강과 질병'을 통해 조선시대 내의원 진료 풍경과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질병에 걸렸던 역대 왕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루며 전통 의학의 변천 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18년 동안 개인 이미지 관리(PI, Personal Identity)와 고객만족(CS) 컨설팅을 해온 이미지설계 전문가로서,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최고 강사로 선정한 바 있다.
그녀는 그동안 1,000여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PI와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해왔고(수강생만 300만 명이 넘는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비즈니스 분야 리더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전하며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비전을 일구는 데 힘을 써왔다.
이 책은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부터 그들에게 배운 교훈, 그리고 삶의 기술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은 한 사람인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에게 건네는 진심어린 미소, 칭찬, 배려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가치 있는 성공으로 발돋움한다. ‘진정한 성공은 함께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저자의 깨달음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방송 역사의 새로운 도전 기록을 남긴 김영희 PD가 전하는 아프리카의 생활과 문화를 담은 여행기이다. 저자가 바라본 아프리카는 낯선 땅이 아닌 그저 조금 다른 우리 이웃들이 머무는 곳이다. 아프리카 10개국 여행을 펼쳐내는 저자의 이 여행기에는 그곳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저자의 유쾌한 문체로 그려진 이 여행은 유명여행지를 비롯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도시와 아프리카 대자연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담고 있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카렌이 경영했던 커피 농장 ‘카렌하우스’, 빅토리아 폭포, 초베 국립공원, 아프리카 최대의 도시 요하네스버그, 아틀라스 등 아프리카를 돌아보는 그의 여행은 자유로움이 묻어난다.
처음 접해보는 생소한 풍경, 끝도 없이 펼쳐진 경이로운 대자연, 낯선 이 와의 교감까지 저자는 다양한 아프리카의 특징과 매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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