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熊談)74 강의의 질 개선을 위한 방안은?
웅담(熊談)74 강의의 질 개선을 위한 방안은?
  • 김현지 기자
  • 승인 2009.09.23 09:56
  • 호수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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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갖자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수님과 학생들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교수는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은 교수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교수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수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홍혜정(일본어·4)

 

학생들의 의식개혁 필요

 나도 대학생이지만 대학생들의 의식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끔 교수님을 대하는 태도나 수업태도를 살펴보면 고등학생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낄 때도 있다. 강의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우선 학생이 학교를 배움의 장으로 인식하고 음주 문화를 멀리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다.

이성민(스포츠경영·1)

 

교수와 학생들의 소통이 필요

교수님이 너무 일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향 수업으로 진행해 간다. 교수님과 학생들 간의 소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할 때가 많다. 열심히 해 주시는 것은 고마운데, 더 나은 수업을 위해 우리들의 반응도 살펴가면서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수정(법학·1)

 

학생들 스스로 자중하는 태도

전 학년 학생들이 듣는 교양수업의 경우 1,2학년 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수업 분위기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학생들 스스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다른 학생들에게 수업에 방해가 되는 행동은 대학생으로서 자중해야 한다.

정우람(전자·4)

 

강의평가 공개 활성화 촉진

천 원짜리 학용품을 구입하는 일에도 신중해지는데, 하물며 한 학기 등록금을 내고 듣는 강의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 대학은 강의평가 공개가 활성화되지 않아, 과목 이름이나 강의 계획서만 믿고 불안한 수강신청을 하고 있다. 강의평가 공개가 활성화 된다면, 강의 과목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수 양방향 의욕 증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덕윤(문예창작·2)

 

다양한 시각적 자료 이용해야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 더 집중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PPT만 가지고 쭉 읽어나가는 수업 방식에 질렸다. 좀 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풍부한 시각적 자료를 이용했으면 좋겠다.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이용해 강의를 한다면 수업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알차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수현(행정·1)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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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nhasu@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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