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지역으로 ‘귀향버스’ 달린다
60개 지역으로 ‘귀향버스’ 달린다
  • 이초희, 김유진 기자
  • 승인 2009.09.29 17:21
  • 호수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죽전 42개 지역, 14개 노선은 경유, 천안 17개 지역, 6개 경유노선 확정

양 캠퍼스 추석 귀향버스의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죽전캠퍼스 추석 귀향버스의 확정노선은 ▲원주 ▲강릉 ▲동해 ▲삼척 ▲제천 ▲영주 ▲안동 ▲부산 ▲대구 ▲포항 ▲경주 ▲울산 ▲마산 ▲창원 ▲진주 ▲대전 ▲문경 ▲김천 ▲통영 ▲구미 ▲거창 ▲청주 ▲천안 ▲아산 ▲예산 ▲홍성 ▲서산 ▲태안 ▲보령 ▲군산 ▲논산 ▲익산 ▲전주 ▲정읍 ▲광주 ▲남원 ▲광양 ▲여수 ▲순천 ▲고흥 ▲목포 ▲해남으로 총 42개 지역이며 원주→강릉, 논산→익산→전주 등 14개의 경유노선이 있다.

탑승자는 10월 1일 오전 9시 30분까지 접수증을 지참해 평화의 광장에 집결해야 한다. 1일 출발로 인한 출석 인정 공문은 버스 접수 시 공문을 요청한 사람에 한해 발급된다. 또 1인당 3000원이었던 보증금은 본인의 기부 의사 확인 후 우리 대학 ‘무한 나눔’ 운동에 기부된다.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는 출발 당일 보증금을 기부한 학생들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식사나 간식은 별도 제공하지 않는다.

탑승자 명단은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환불을 원하는 학생은 29일(오늘)까지 학복위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캠퍼스 추석 귀향버스의 확정 노선은 ▲부산 ▲포항 ▲경주 ▲울산 ▲대구 ▲김천 ▲구미 ▲광주 ▲목포 ▲정읍 ▲전주 ▲순천 ▲여수 ▲이천 ▲여주 ▲원주 ▲강릉으로 17개 지역이며 포항→경주→울산, 이천→여주→원주→강릉 등 경유노선은 6개이다. 종착지의 하차 장소는 각 노선별 시외버스 터미널이고, 경유지의 경우 톨게이트와 근접한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된다. 총 9대 버스가 운행되며 출발장소는 제 3과학관 앞, 출발시간은 10월 1일 오후 2시로 변경되었다. 버스 탑승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탑승자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추석 귀향버스 2차 신청을 받는다. 요금은 무료이며 5000원의 보증금은 버스 탑승 시 환불된다. 환불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추석 귀향버스 탑승으로 인한 결석은 출석 인정이 불가하며 일부 강의는 교수의 재량에 따라 휴강조치 된다.

고광수(전자컴퓨터공학·4) 군은 “지난해에도 추석 귀향버스를 이용했는데 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하차해 고향에 편하게 갈 수 있었다”며 “올 해도 큰 걱정 없이 고향에 갈 수 있게 버스를 제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