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총여학생회와 총대의원회에서 금연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금연 에티켓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각인시키고 학내 금연을 권장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연 특강, 홍보활동 등이 이뤄진다.

이에 총대의원회는 지난 9월 30일 학내 모든 건물의 화장실에 금연 스티커를 붙였다. 또 10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총여학생회에서 금연 안내문과 함께 금연 사탕을 나눠준다. 홍보는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에 버스정류장 및 학생식당에서 이뤄진다. 13일 오후 4시 반부터 학생극장에서 금연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특강에는 연예인 이윤석씨가 초빙되며 ‘학내 흡연 에티켓’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외 학내 홈페이지와 학교 버스정류장에 금연 홍보 글을 올리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과 측은 “최근 화장실이나 학내 흡연에 대해 불만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 학내 복지와 청결을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하는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움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위험성을 각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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