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축제 펼쳐져
전시·공연·축제 펼쳐져
  • 천안 취재팀
  • 승인 2009.10.14 09:43
  • 호수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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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디과·생활음악과·기숙사 주관

 

  천안캠퍼스 재학생들의 가을을 맞이 졸업전시, 공연,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지난 9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천안캠퍼스 시각디자인과의 졸업전시회가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졸업전시회는 서울디자인올림픽 축제와 함께 오는 29일 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35명의 졸업생들은 각자 3작품 이상을 출품해 4년간 이룬 결실을 선보였다. 9일 열린 개막식에서 시각디자인과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모두 참석해 커팅식을 갖고 최원재 학과장의 축사로 행사의 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의 총 관리를 맞은 조성룡(시각디자인과·4) 군은 “외부의 도움 없이 학생들끼리 힘을 합쳐 작은 것부터 시작해 전시회를 위한 전시장을 설치를 도맡았다”며 또한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광고·디자인 계열의 회사에 이번 전시회를 홍보하는데 적극 힘썼다.”고 말했다.

  지난 7일엔 예술대학 공연장에서 생활음악과 정기공연이 있었다. 정기공연은 3학년 학생들의 무대로 이뤄졌으며 김경호, 박제영(생활음악·2) 군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연은 생활음악과 3학년학생 44명이 참여했으며 자작곡 3곡을 비롯해 9곡을 선보였다. 보컬 이준희(생활음악·3) 군은 “학교 다니면서 딱 한번 할 수 있는 공연이라 의미 있었다”며 “좋은 공연 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29일 기숙사 분수대 앞에서 기숙사 축제가 열렸다. 기숙사 축제는 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기숙사 사생들에게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축제는 갖가지 공연 및 행사와 더불어 단체미팅이 이뤄졌으며 기숙사생들에게 무료로 통돼지 바비큐, 훈제 닭, 맥주를 나눠줬다. 공연엔 홍대 앞 인디밴드 히로밴드, 치바 사운드, 닥터 미라클이 초청됐다. 단체미팅은 한국기술대학교와 함께 이뤄졌으며 깜짝이벤트와 장기 자랑 등으로 상품권과 각종 야식 쿠폰, 영화 할인권, 헤어 할인권 등을 나눠주었다. 이번 기숙사 축제엔 약 11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제를 주관한 기숙사 사생회장 이준(영어·3)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숙사가 단지 숙식을 해결하는 학교의 일부분이 아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의 캠퍼스 문화 컨텐츠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현(중국어·1)양은 “기숙사에서 신종플루 때문에 식당 개방을 안해서 야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좋고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천안 취재팀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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