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熊談)76 대학평가
웅담(熊談)76 대학평가
  • 김현지 기자
  • 승인 2009.10.15 20:56
  • 호수 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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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학교의 이미지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형성되는 측면이 강하다. 단국대가 이전하면서 예전의 명성에 이미지손상을 많이 입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이미지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미약했고, 결국 학교 평판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이상언(사학·3)

 학교측의 노력 절실히 필요

이전 온 지 얼마 안 되서 지금 당장은 힘들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10~20년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진화(기계공학·4)

 국제화 부문 신경 써야

지난해 국제화 부문의 저조한 평가가 큰 원인으로 작용해 우리 대학이 100개도 안 되는 대학 중 50위를 했다. 학교 측에서는 국제화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했으나, 이번 평가를 보니 국제화 부문 점수가 거의 최하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학교 측에서 국제화부문을 더욱 더 신경 써 내년 평가에서는 올해와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최영훈(경영·3)

 학생복지 먼저 신경써주세요

자산규모에 비해 학생복지가 약한 것이 아닌가 싶다. 평판이나 사회진출에 대한 순위는 높을지 몰라도 장학금 등 학생복지가 부족한 것 같다.
김세림(법학·2)

 공정한 기준을 제시해야 중앙일보에서 얼마나 많은 자료를 가지고 대학평가를 거쳤는지 의심된다. 좀 더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어떤 분야에서 어떤 기준으로 대학평가를 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학생들도 대학순위에만 연연해서 자괴감에 빠질 것이 아니라 어떤 점이 문제인지 분석해보아야 한다.
이용석(토목환경공학 ·2)

 대학평가보다는 개인의 실력이 중요

 캠퍼스 이전으로 인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이 실력이 있다면 사회진출 시에 이런 대학 평가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이다. 대외적인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내세울만한 강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장용석(회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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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nhasu@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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