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26대 총학생회장에 한민호(응용수학·3) 군 당선
천안캠퍼스 26대 총학생회장에 한민호(응용수학·3) 군 당선
  • 김유진 기자
  • 승인 2009.11.17 14:28
  • 호수 126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지율 72.2%, 자치기구 선거도 완료

▲천안캠퍼스 투표 현장. (사진: 고민정 기자)
천안캠퍼스 제26대 총학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한민호 군이 당선되었다.(인터뷰 2면) 윤종원(멀티미디어공·3) 군을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한민호 군은 총 투표수 3276표 중 2364표의 찬성표(72.2%)를 얻어 당선됐다.


한 당선자는 “당선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우여러분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일 년 동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학생회장선거 투표율은 29.9%(유권자수:10962, 투표수:3276)로 39%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당선자의 공약으론 ▲등록금책정협의회의 투명성 담보 ▲어학연수, 영어몰입교육, 건물 리모델링 등 다양한 환원사업실시 ▲장학금 제도 홍보와 기준 완화 ▲다양한 취업시스템 도입 ▲방과 후 셔틀버스 운행 ▲푸드 모니터링제도 실시 ▲흡연구역 설정 ▲CCTV, 가로등 설치를 통한 안전한 캠퍼스 구축 ▲대학 인근지역 물가 인하 등이 있다.


한 당선자는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등록금책정협의회를 준비하는 것이고 그 외 대학 인근지역 물가인하나 취업시스템 도입 등은 학교 측과 외부와의 협의를 통해 차차 해결하고자 한다”며 “공약 사항에 없던 내용이라도 학생들이 요구하거나 불편하다고 느끼는 문제가 있으면 즉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외 학생자치기구와 각 단과대별 학생회장 및 상임의장, 동아리연합회 투표도 같은 날 마감 됐다.(관련기사 2면) 단과대별 투표에선 공학대학이 47.7%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인문대학과 경상대학이 각각 11.6%와 18.7%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yj9014@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