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 기념행사, 충청권 의약바이오 활성화 위한 행사 열려
보건의 날 기념행사, 충청권 의약바이오 활성화 위한 행사 열려
  • 고민정 기자
  • 승인 2010.04.13 12:42
  • 호수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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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제 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제 38회 보건의 날’행사와 ‘충남 구강보건사업향상 2010 심포지엄’이 열렸다. 충청남도와 우리 대학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조인호 천안캠퍼스 부총장, 보건복지부 및 충청남도 보건행정직 공무원, 충남치과의사협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등 유관 전문가와 의 · 치학 석 · 박사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표창장 수여 및 조인호 부총장의 환영사와 구강보건사업 사례발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지원협약서 교환 등이 있었다. 오찬 뒤 열린 ‘충남구강보건사업향상 2010 심포지엄’에서는 조용범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의 환영사를 들은 뒤 충남 구강보건사업 정책방향과 장애인 구강진료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조용범 단국대 치과병원장이 장애인의 전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우리 대학 치과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두 번째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선정돼 기존보다 강화된 전문적인 장애인 구강진료 시스템을 확보했다.

한편 8일 천안캠퍼스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는 충청권 의약바이오 활성화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의약바이오 미래, 충청권 신약 연구 개발 인프라, 제약정책의 효율성 확보 등 지역사회 의료분야의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우리 대학 박유철 이사장을 비롯하여 서울대 약대 서영거 총장, 충남대 약대 황성주 학장 및 총 200여 명의 교수 및 학생들이 의약바이오 활성화를 위해 참가했다. 박유철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충청권은 다른 지방에 비해 바이오산업의 기본 인프라가 잘 되어있어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대학 병원이 지난달 하나원 의료봉사에 이어 오는 9일에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단대병원 김형지(비뇨기과)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총 32명의 의료 인력이 투입됐으며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등 총 7개과가 동원돼 강진군 군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쳤다.

천안 취재팀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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