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B Nielsen과 산학협력
13일 오전 11시 죽전캠퍼스 범정관 308호에서 우리 대학은 AGB Nielsen Media Research(이하 AGB Niielsen)와 산학협력 체결과 함께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장호성 총장, 최종진 대외협력부총장, 현준원 대외협력실장, AGB Niielsen의 황덕현 대표 그리고 이번 협약을 위해 역할을 담당한 박현수(언론영상)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AGB Nielsen은 우리대학에 분석 소프트웨어 ‘Ariana’를 기증한다. Ariana는 시청률 및 광고집행 정보를 분석하는 전문소프트웨어로서, 현재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8.0버전이 개발, 보급되어 방대한 분량의 시청자료를 빠르게 처리한다.
AGB Niielsen은 언론영상학부 학생들의 실습과 연구를 위해 학생실습용PC와 연구용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학생실습용PC에는 2008년 데이터를, 연구용PC에는 최신 데이터를 제공한다. 교육용으로 제공될 경우 대당 500만 원, 연구용으로 제공될 경우는 1,000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들이지만 무상으로 제공된다. 현준원 대외협력실장은 “기증 받은 소프트웨어와 자료를 학생들이 폭넓게 활용하여 교육·연구용으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AGB Niielsen의 소프트웨어 기증으로 인해, 차별화된 교육기회를 통한 교육의 경쟁력 향상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비롯해, 실무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분야 전문가 양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담당한 박현수(언론영상) 학부장은 “우리 대학의 광고분야는 타 대학에 뒤쳐지지 않는 분야인데, 경쟁력까지 갖추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knh6856@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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