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대동제가 25일부터 4일간 열린다.
다양한 중앙공연이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이뤄진다. 첫째 날인 25일엔 오후 5시부턴 법정인의 밤이 열리며 오후 7시부턴 ‘DKBS 가요광장’이 열린다. 이어 오후 9시부턴 ‘닮은꼴을 찾아라’ 행사가 열린다. 학생복지위원회에서 오후 10시부턴 ‘DK Top of Tournament 스타리그’를 연다. 우승상품으론 아이팟, 외식상품권 등이 주어지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학생회관 221-2호에서 받는다.
다음날 26일엔 오후 3시부터 ‘동아리 Festival’이 진행된다. 또 오후 6시부터 ‘May Queen 선발 대회’가 열린다. 오후 8시 20분부턴 생활음악과 공연이 있으며 9시 반부턴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가수 2PM의 무대가 이어진다. 27일에는 오후 8시부터 응원대전이 열린다. 응원대전엔 경희대, 서울여대, 수원대 등 총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오후 9시 반부터 2AM의 무대가 준비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엔 교내 정화운동이 있을 예정이다.
각 단과대학에서 이뤄지는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인문과학대학 학생회는 26일 2시부터 인문대 광장에서 ‘공개 프로포즈’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오후 1시부터 학생회관 노천극장에서 첨단과학대학 학생회주최로 첨단가요제가 열린다. 공학대학 또한 26일 오전 10시부터 제 2과학관 앞에서 공대 가요제를 열고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학회장 서바이벌 미팅’을 진행한다. 예술대학은 25일부터 3일간 예술대학 돌담에서 플리마켓을 연다. 또 26일 자정이후 예술대학 로비에서 club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민호(응용수학·4) 총학생회장은 “이번엔 야간까지 영화상영을 해서 늦게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며 “일년에 한번 뿐인 축제니 즐길 땐 즐기는 단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엔 5교시(13시) 이후 수업은 휴강조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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