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 신축이전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지난 12일 우리 대학 병원에서 응급의료센터의 신축이전 기념 개소식 및 심포지엄이 있었다. 장호성 총장,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협회장, 김기성 천안시의사회장 및 내외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센터 순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대학 병원 응급진료센터 소개 후 ‘응급의료 정책 방향과 비전’을 주제로 의견 발표 및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정부지원금 6억 2천 9백만 원과 자체자금 14억 원이 투입된 응급의료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신축 이전공사를 진행하여 지난 3월 31일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신축으로 응급의료센터는 필요 공간 확충과 효율적인 동선 구분 및 재배치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호자 대기실 및 상담실 ▲전담 전문의와 전공의를 위한 공간 ▲남자 간호사 탈의실 등을 신설했다.
한편 심포지엄에서는 김갑득 교수와 송화식 교수(이상 응급의학)가 각각 ‘한국 응급의료의 비전과 응급의학 최신지견’와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강연을 가졌고, 천안소방서 방장원 과장이 ‘119 구급대 및 구조대 활동의 선진화’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예나 기자 kyn0748@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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