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SU-디즈니 인턴십 확정
2010 FSU-디즈니 인턴십 확정
  • 박윤조 기자
  • 승인 2010.06.01 13:17
  • 호수 12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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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 선발, 7월 초 파견 다양한 문화체험 계기

   우리 대학 국제문화교류처는 지난해 12월부터 FSU-디즈니 인턴십 지원자 신청을 받아, 학기 초 1, 2차 인터뷰를 걸쳐 45명을 선발했다. FSU-디즈니 인턴십 선발은 1.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자 중 6명의 학생이 포기를 하여 총 39명의 학생이 7월 초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

   FSU-디즈니 인턴십은 미국 자매대학인 Florida State University(이하 FSU)와 Walt Disney World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10일간 FSU에서 강의를 듣고 이후 6개월간 Walt Disney World에서 유급 인턴으로 업무를 한다. 우리 대학은 파견기간 동안 재학생의 경우에는 준교환학생 자격으로 최대 12학점의 인턴십학점을, 휴학생의 경우에는 최대 6학점을 인정해 준다.

   국제문화교류처는 FSU-디즈니 인턴십 지원을 위해서는 요구되는 공인영어성적은 없지만 1, 2차 인터뷰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고 수업과 인턴십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합격 당락이 결정되는 2차 디즈니 면접관과의 인터뷰에서는 밝고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FSU-디즈니 인턴십 프로그램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FSU에서는 다문화간 소통에 관한 수업을 수강하고 Walt Disney World에서는 테마파크와 리조트에서 담당업무를 수행한다. 인턴십 기간 동안에는 주 5일 동안 하루 7시간 정도 근무하며 시급은 $7.21~8.5(약 8,587~10,123원)로 맡게 되는 업무에 따라 상이하다. 상점 내 물건 판매, 놀이기구 안내 및 운영, 캐릭터 연기, 안전 구조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편 2009년 FSU-디즈니 인턴십 참가자들은 인턴십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09 디즈니 우수 사원상을 수상한 이승행(산업공학·4)군은 “다양한 국적의 동료와 손님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월트디즈니의 기업 경영방침과 현장 대처 능력 등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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