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단국대학교
도전과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단국대학교
  • 단대신문
  • 승인 2010.07.19 11:20
  • 호수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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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어느 분야 하나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기 힘들고 조금만 정보력이 떨어져도 경쟁에 밀려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하고 있는 단국대학교의 행보가 주목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국제화 부문이다. 국제문화교류처에서 지난해 구상했던 국제학부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해외 대학과의 교류 역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년의 학부과정 중 단국대학교에서 2년, 해외 대학에서 2년을 수학할 수 있게 하는 ‘2+2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대학과의 교류가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주를 이루었던 예전과 달리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도들이 가능하게 된 지금 단국대학교는 국제화 부문에서 무한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 자매대학인 미국 UC머시드 대학 강성모 총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러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강 총장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둘째로 모바일 분야 인프라 구축에 의한 학생들의 창업지원이다.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의 문을 피해 창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열풍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1인 기업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단국대학교 역시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학생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돕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4월 30일 중기청 주관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인 앱창작터 개소 11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앱 관련 교과목 개설, 앱센터 설립 등 모바일 산업 분야의 활로를 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셋째로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과감한 시도들이다. 면접성적우수자, 논술우수자 전형 신설 등의 입시 개혁을 단행하고,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창의성과 함께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모집인원 전원을 수능 100%만으로 선발하는 수능우수자 전형은 큰 모험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시도를 가능하게 한 것은 입시 결과에서 단국대학교의 위치가 상당부분 상승했으며 학생들의 인식 또한 많이 올라있음을 방증한다.

   이처럼 심도 깊은 연구와 고민 끝에 혁신적인 정책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단국대학교는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단국비전 2017+ 도전과 창조’와 같이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쇄신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단국대학교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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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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