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영상] 힘들고 소외된 이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친구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
[보도영상] 힘들고 소외된 이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친구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
  • 이상만 기자
  • 승인 2010.07.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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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Din & Tonics 아카펠라 합창단과 단국대 생활음악과의 합동 공연

힘들고 소외된 이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친구들을 위한 음악회

지난 12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하버드 Din & Tonics 아카펠라 합창단의 무료 음악회가 열렸다. 천안캠퍼스 단국대병원에서 오후 3시에 열린 음악회는 소아암환자 36명을 비롯, 200여명의 환우와 보호자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오후 8시, 죽전캠퍼스 콘서트홀에서 열린 콘서트에선 다문화 가정, 지역주민, 인근 고등학교 학생 등 7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에선 우리 대학의 생활음악과와 국악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관중들의 열기를 이끌어냈다.

딜런 파워스(하버드대 역사학부 3)는 "세계 많은 나라에서 순회 공연을 가졌지만, 이번 공연에선 환자 쾌유와 지역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환영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버드 Din & Tonics 는 13명의 합창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 때마다 연미복에 하얀타이, 연두색 양말을 신는다. 주로 1920~40년대 미국 재즈곡들을 부르며, 노래 뿐만 아니라 익살 넘치는 퍼포먼스들도 펼친다. 피츠제럴드는 "재기가 넘치며, 발성법은 물론 음악성까지 겸비해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Din & Tonics의 공연평을 밝혔다.

The Harvard Din & Tonics, in Dankook Univ from Sang-Man Le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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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plin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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