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롬바디 암센터 루이스 위너 교수 초청 특강
단국대병원 롬바디 암센터 루이스 위너 교수 초청 특강
  • 김예나
  • 승인 2010.09.02 13:29
  • 호수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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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단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롬바디 암센터 루이스 위너 교수의 ‘롬바디 암센터 소개 및 항체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에 대한 의학특강이 열렸다.
루이스 위너 교수는 항체를 이용한 종양의 면역치료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2008년부터 롬바디 암센터(Lombardi Cancer Center)의 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 WCU(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센터 겸임교수직도 맡고 있다.
위너 교수는 특강에서 롬바디 암센터를 “미국 내 국립 암센터의 지원을 받는 유일한 암센터”라고 소개하며 “롬바디 암센터는 미국 조지타운 대학과 메디컬 센터와 연계로 종양 및 암 관련 자료를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터 내 환자에게 고급 퀄리티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 면역 치료에 대해서는 항체를 이용한 암 치료의 가장 최근에 계발된 치료방법으로 암 세포 내에 존재하는 항원을 억제 해 암 세포의 진행을 막고 결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대장암 및 소화기 관련 암 환자의 치료에 항암치료와 항체를 이용한 치료를 병행하며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암 치료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된 대상자는 대부분 우리 대학 의과대학 교수 및 학생으로서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교수진에게 암 치료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암을 연구하는 연구진들에게는 최신 암 치료 방법 및 성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을 얻었다.

김예나 기자 kyn0748@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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