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 최안나
  • 승인 2010.09.08 16:44
  • 호수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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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 동아리 '천리안'

보다 의미 있는 여행을 가고 싶다면 '천리안'으로 오세요
'역사'라는 말을 들으면 거창하고 딱딱한 연대 나열식 이야기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거기에 '기행'을 붙였을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생생한 역사현장을 직접 걷고 보고 들으며 그 속에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현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역사기행이다.

"역사라고 해서 따분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가질지 모르지만 저희 역사기행 동아리 천리안은 평범한 여행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뜻있는 동아리입니다" 박규택(전자전기·3) 회장은 천리안을 이렇게 설명했다.
천리안은 관광지만 다니면서 눈요기만 하고 유흥만 즐기는 그런 여행이 아닌 보다 의미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학생들이 지원 한다.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좋겠지만, 역사에 대한 약간의 호기심만 있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나이제한은 없다.

주요행사로는 학기 중에 한번 씩 가는 기행, 방학 때 2박3일로 가는 방중기행이 있고 여름에는 국토 대장정에 참여한다. 동아리 회원들이 각자 가고 싶은 장소에 대해 조사, 발표를 하고 회의를 통해 장소가 결정되면 그 장소에 대해 모두가 같이 조사를 해서 구체적인 기행
장소, 식단, 동선 등이 정해진다.

국토대장정 함께해요
국토대장정은 대학생들이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큰 행사.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천리안 회원들도 예외는 아니다. 박규택 회장은 국토대장정 경험에 대해 "폭염과 힘든 일정 속에서도 우리나라 이곳저곳을 내 발로 직접 밟는 순간순간이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천리안 회원은 한 번씩 국토대장정에 참가하게 된다.

동아리 회장이 말하는 ‘우리 동아리 ‘이것’ 만큼은 자신 있다!’
사람만큼은 저희 동아리를 따라올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화목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답니다. 인원도 적어서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혜당관310-1호로 오세요! (천리안 박규택 회장)

최안나 기자 annaroid@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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