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매대학 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Stockholm University)
클릭 자매대학 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Stockholm University)
  • 박윤조 기자
  • 승인 2010.10.05 17:10
  • 호수 12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가장 잘 갖춰진 대학

클릭 자매대학 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Stockholm University)

교환학생 프로그램 가장 잘 갖춰진 대학


스웨덴의 명문대, 스톡홀름대
스톡홀름대학교는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시에 위치한 종합대학이다. 약 3만 7천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스웨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명문대학이다. 개설 전공학부로는 인문학부, 법학부, 과학부 그리고 사회과학부로 4개의 학부로 나뉘어져 있다.
스톡홀름대에서의 수업
스웨덴은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비영어권 국가지만, 스톡홀름대학에서는 상당히 많은 영어강의가 개설돼 있기 때문에 영어권 대학에 속한다. 수업은 대부분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입식 수업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므로 한국에서의 수업보다는 창의력과 사고력이 많이 요구된다.
교환학생 다녀온 학생이 전하는 팁
스톡홀름대학교는 스웨덴 자국 학생들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 유학생, 연구원들이 매학기 약 7~800여명정도 있다. 그만큼 교환학생 프로그램 자체가 잘 구성되어 있는 학교이다.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면 맨 처음 오리엔테이션, 시내투어, 학생회비, 수강신청방법이나 학교계정생성, 스웨덴어 수업 등의 정보를 받는다. 오리엔테이션 날에 언어교환 프로그램이나 개인 튜터링을 신청하면 스웨덴 학생과 짝을 지어주므로 이를 신청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 경우 언제든지 연락 가능한 카운슬러가 있기 때문에 곧바로 해결이 가능하다.
외국 학생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교환학생들 간의 모임도 있다. 거기엔 일본, 대만, 중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의 여러 나라 학생들이 있어서 같이 파티도 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학생회관에서 pub이 열린다. 술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 밖에도 스톡홀름대학교 학생회에서는 매달 어떤 행사가 진행되는지 각자의 메일로 소식을 보내준다. 이를 잘 활용하면 스웨덴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다.
북쪽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스톡홀름
스톡홀름은 역사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오래된 도시’라는 뜻의 Gamla Stan지역은 옛날에 건설된 도로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고층건물이 별로 없고 시내에도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북쪽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스톡홀름은 시내 곳곳에 바닷물이 유입되어 있어 그 경치가 멋지다. 이렇게 공원과 호수,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
교환학생 선발기준과 지원시기
국제문화교류처에 따르면 우리 대학에서는 2007년부터 스톡홀름대학교로 교환학생 파견을 시작했다. 스톡홀름대학교의 교환학생 지원기준은 TOEFL IBT 83점 이상, IELTS 6.0점 이상인 3~5학기 학부생이다. 매년 3월에 1명의 학생을 선발, 9월에 파견하여 1년간 스톡홀름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수학하게 된다.
정리 :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박윤조 기자
박윤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

 shynjo03@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