⑭ 한국콜마(주) 윤동한 대표이사
⑭ 한국콜마(주) 윤동한 대표이사
  • 이보연 기자
  • 승인 2010.10.12 19:14
  • 호수 128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성(창조성·합리성·적극성·자주성) 5행(독서·근검·겸손·적선·우보) 한국콜마

 

▲ 연구개발 제조전문기업인 한국콜마는 화장품, 의약품 등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한국콜마가 어떤 기업인지 소개 바랍니다.

 - 한국콜마는 1990년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되어 한국 화장품시장의 연구개발 분야를 선도,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 모델을 창시하여 산업의 전문화를 이루는데 대표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많은 자본과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다국적 기업들의 공략 속에서도 한국 화장품시장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 했으며, 100년 전통의 콜마 글로벌네트워크의 기술 노하우와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화장품업계를 R&D 전문 기술시장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가장 이슈가 되었던 특허(제품)는 무엇이 있나요?

 - 많은 특허제품이 있지만 그 중 하나를 뽑자면 고탄성 고분자를 도입한 즉각적인 피부탄력 증진기술 및 화장품 응용기술을 뽑을 수 있습니다. Anionic extended polymer, Bimodal polymer와 같은 고탄성 고분자를 적용하여 피부에 도포 시 순간적인 탄력패치를 형성하여 물리적 보톡스 효과를 통해 피부탄력 증진 및 주름개선효과가 우수한 화장품을 개발했습니다.

▲ 글로벌 시대에 맞춰 각 나라간 직원들의 교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 그룹 내의 기술과 마케팅 등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각국 연구소 내에 주재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기술 연수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짧게는 3개월 이상을 기간으로 하여 콜마 그룹 내의 원활한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업무실적이 높은 사원들을 대상으로 콜마 그룹 등지를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연수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 구체적인 채용 절차와 내용을 알려주세요.

 - 당사의 채용은 정기 공채의 형태로 진행되며 매년 하반기에 실시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서는 상반기 공채를 함께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채 과정에서 연구 분야와 일반 사무 분야를 모두 채용하고 있으며, 연구 분야의 경우에는 업무 특성상 수시채용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채용 절차는 ①서류전형 ②실무진 면접 ③실무 임원면접 ④최종면접으로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한국콜마가 서류전형이나 면접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한국콜마의 인재상은 4성 5행으로 집약될 수 있습니다. 4성(창조성과 합리성, 적극성, 자주성)과 5행(독서, 근검, 겸손, 적선, 우보)은 한국콜마가 평가하는 인재상의 지표입니다. 이러한 인재상은 서류전형에서의 자기소개서 평가나 실무 혹은 임원진 면접의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상기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인물에 조금 더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는 사풍(社風)에 부합하는 인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 한국콜마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말해주세요.

 - 인재상 중 특히 5행(독서, 근검, 겸손, 적선, 우보)의 실천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Human First 라는 생각으로 ‘인간성’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됨됨이는 가정이나 사회로부터의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직원들을 위한 복지후생 및 교육제도에는 무엇이 있나요?

-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콜마에서는 출산 장려금 제도를 도입하여 출산율을 높여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첫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50만 원, 둘째 아이는 100만 원, 셋째 아이는 300만 원을 각각 지급합니다. 또한 사원들 중 부모님을 모시는 사람에게는 효도 수당을 지급하며, 매년 창립기념일에 효도상을 수상하고 있습니다.

이보연 기자 boyoun111@dankook.ac.kr

이보연 기자
이보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boyoun111@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시현 2018-12-01 16:09:4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