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스노우보드 동아리 'One Love'
죽전캠퍼스 스노우보드 동아리 'One Love'
  • 최안나 기자
  • 승인 2010.11.12 15:46
  • 호수 12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얀 설원을 신나게 달려보자”


#1. One Love가 분주해지는 시기가 왔다!
가을이 깊어가는 가 했더니 어느새 입동이다. 이 무렵이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땅속에 숨을 채비를 하지만 물 만난 고기처럼 놀 채비를 하는 무리도 있다. 바로 죽전캠퍼스 스노우보드 동아리 One Love가 그 주인공이다.
2006년도에 창립된 One Love는 현재 약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이름은 보드에 대한 사랑, 열정을 뜻한다고. 본격적인 활동시기인 겨울방학에는 스키장 근처에 시즌방을 잡아서 방학 내내 자유롭게 보드를 탄다. 학기 중에는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가지고 보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한다.

#2. 여름에는 임시휴업?
답은 'NO'다. One Love는 여름방학 때 웨이크보드나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고 몇 년 전 부천시에 생긴 실내스키장에 보드를 타러가기도 한다.

#3. 올바른 보호대 착용으로 사고의 위험성 줄일 수 있어
'맨땅에 헤딩'식으로 스노우보드를 배우는 것은 몸도 다치고 흥미도 잃는 지름길. One Love 전상호(경영·2) 회장은 “보드를 처음 배우는 분들은 보호대가 신체부위 별로 다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올바른 보호대 및 장비를 착용하면 몸을 보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활동비, 부담 갖지 마세요
스노우보드는 비싼 스포츠에 속한다. 전 회장은 "저희 동아리는 보드를 가르쳐주는 것 뿐 아니라 보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쌓아 보드에 흥미가 생기면 개인장비 구입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가격 때문에라도 가입을 망설였던 재학생들이라면 One Love와 함께 제대로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안나 기자
최안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

 skyanna87@nat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