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의 영어 공부방법에 대한 학습법 특강과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의 특강이 죽전·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먼저 지난 8일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현 영어과 초빙교수이자 우리 대학 동문인 이일석 교수가 영어 공부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 교수는 학생들이 영어를 잘 못하는 이유로 ‘한 가지에 전념하지 않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공부에 전념하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지난 10일에는 죽전캠퍼스 인문관 210호에서 제 20회 학습법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나 영어공부 제대로 하고 있는 것 맞아’를 주제로 전세재(숙명여대 영문학부) 교수가 강의를 펼쳤다. 전 교수는 강의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개발한다면 분명히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영어능력을 습득하는 것은 피나는 연습의 성과”라고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천안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국제회의장에서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초청 특강이 열렸다. ‘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마음가짐과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안지사는 대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설정과 성실한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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