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성 총장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우리 대학 한국무용예술단을 포함한 40명과 함께 미국 LA지역에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일정을 가졌다. 대규모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박유철 이사장, 심재우(화학공) 국제문화교류처장, 한국무용예술단 단장 김현숙(무용) 교수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의 주요 목적은 ▲LA지역의 교류협력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LA지역 한인사회에 우리 대학 병원과 치과대학 홍보 및 의료관광 사업 기반 조사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국제인턴십 MOU체결 등이다.

   LA지역 6개 대학을 방문, 각 대학들과 세부 교류사항에 합의를 이뤘다. 또한 우리 대학 학생들의 미국 현지 인턴십 지원을 위해 LA상공회의소, LA한인의류협회와 국제인턴십 MOU를 체결하였다. 더불어 미주 중앙일보와 미주 한국일보로부터도 내년부터 우리 대학 학생을 인턴십으로 채용키로 구두 합의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우리 대학 한국무용예술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우리 대학의 저력과 역량을 과시했다. 무용단은 17일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I)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CSUSB),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 캠퍼스(CSULB)에서 각각 공연을 가졌다. 20일에는 LA 코리아타운 내 가든스윗 호텔에서 교민들과 우리 대학 남가주지역 동문들을 위한 공연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건호 기자 GoNoiDa@dankook.ac.kr